728x90 마주라산1 🌿 [2025.04.12] 캔버라 마주라(Majura) 산에서 시작된 토요일 아침 요즘 캔버라에는 가을의 정취가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.이번 주말엔 **캔버라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, 마주라 산(Mount Majura)**에서 하루를 시작해봤습니다.서늘한 공기와 함께 자연 속 힐링, 그리고 사람들과의 따뜻한 연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.---아침 공기가 제법 서늘했던 토요일,마주라 산 정상에 오르며 가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산 아래로 펼쳐진 풍경은 맑은 수묵화처럼 잔잔했고,멀리선 캥거루 무리가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이 평화롭게 다가왔습니다.함께한 등산모임 사람들의 얼굴에도 자연스레 미소가 번졌고,한 주 동안 보고 싶었던 얼굴들과 나눈 인사 속엔 따뜻한 진심이 묻어났습니다.잠시 멈춰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, 함께 숨 쉬는 그 순간들이무심한 일상 속에서.. 2025. 4. 1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