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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공부(시사&에세이)/호주에세이영어공부

🌿 [2025.04.14] 캔버라 단풍과 함께 숨 쉬는 점심 산책길 (영어공부)

by canberramaster 2025. 4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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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버라 단풍길
캔버라 단풍길

 

요즘 캔버라에는 가을의 색이 천천히 내려앉고 있습니다.
점심시간, 따뜻한 식사를 마친 후 가볍게 걷는 길 위에서
붉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아직 초록빛을 간직한 나뭇잎들이 공존하는 풍경을 만났습니다.

계절의 경계에 선 나무들처럼,
우리의 일상도 변화 속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음을 느낍니다.
오늘 하루, 이렇게 건강하게 숨 쉬고, 걷고,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며
한 발 한 발 조심스레 가을로 들어갑니다.


🍁 A Midday Walk Among Autumn Leaves in Canberra

Autumn is slowly arriving in Canberra.
After a warm lunch, I took a quiet stroll through a street where
vibrant red leaves and untouched green ones coexisted on the same branches.

It felt like a beautiful metaphor —
how change and stillness can live side by side.
And in that moment, I was simply grateful:
to breathe, to walk, and to witness the season unfold gently.


📚 오늘의 단어정리

  1. stroll /stroʊl/ — 산책, 천천히 걷다
    I went for a stroll after lunch.
    점심 후 산책을 나갔다.
  2. vibrant /ˈvaɪbrənt/ — 생기 넘치는, 선명한
    The street was filled with vibrant autumn colors.
    거리는 생기 넘치는 가을 색으로 가득했다.
  3. coexist /ˌkoʊɪɡˈzɪst/ — 공존하다
    Red and green leaves coexisted on the same tree.
    붉은 잎과 초록 잎이 같은 나무에서 공존했다.
  4. grateful /ˈɡreɪtfəl/ — 감사하는
    I felt grateful to be present in that moment.
    그 순간에 함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.
  5. unfold /ʌnˈfoʊld/ — 펼쳐지다, 드러나다
    I quietly watched the season unfold.
    나는 계절이 조용히 펼쳐지는 걸 바라보았다.

이 포스팅은 캔버라의 점심 산책길에서 느낀 계절의 흐름과 감성적인 풍경을 담은 에세이입니다.
자연 속 하루를 기록했고, 영어 단어와 표현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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