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캔버라 꿀팁] 호주 캔버라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운전 꿀팁 12가지!
호주에서 운전할 때 한국과는 꽤 다른 교통 문화와 규칙들 때문에 처음엔 많이 헷갈리실 거예요.
특히 좌측 통행, 깜빡이 위치, 라운드어바웃 등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죠.
이 글에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운전 꿀팁 11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.
1. 🧠 "좌측 통행"은 항상 머릿속에!
호주는 기본이 좌측 통행입니다.
길을 건너거나 운전할 때 무의식 중에 우측으로 가려는 습관이 있다면 조심하세요.
2. 🔁 우회전은 항상 크게 돌아야 해요
호주는 멀리 크게 돌아가는 우회전을 해야 역주행을 방지할 수 있어요.
3. 🚦 큰 도로가 우선이다!
- 큰 도로에서 작은 도로로 우회전하는 차가 항상 우선입니다.
- 작은 도로에서 먼저 줄을 섰다고 큰도로로 우회전한다고 먼저 들어가면 절대 안 됩니다.
- 사고가 나면 100% 작은 도로 차량 과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.
👉 항상 "큰 도로 우선" 원칙을 기억하세요.
4. 🛣 교차로에서 끼어들 때는 Give Way!
- 점선이 있는 교차로나 "GIVE WAY" 표지판이 있는 경우,
- 무조건 도로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에게 양보해야 해요.
🚫 머리부터 밀고 들어가는 한국식 운전은 금물!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진입하세요.
5. 🚲 초록 자전거 도로 = 자전거가 우선!
- 도로 위 초록색 표시된 자전거 전용 구간에서는
자전거가 무조건 우선입니다. 양보해 주세요~
👉 절대 끼어들거나 막지 마세요.
6. ↩ 좌회전도 초록신호를 받고 진입!
- 대부분의 경우 초록불을 받아야 좌회전이 가능합니다.
초록불 신호때 좌회전 가능 - 간혹 "신호 없이 좌회전 가능" 표지판이 있는 곳도 있어요.
- 보행자 섬이 있는 경우에는 신호 없이 주의하면서 좌회전 가능!
7. 🔄 직진 신호 + 비보호 우(좌)회전
- 직진 신호일 때 비보호 우(좌)회전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.
- 이럴 때는 직진 차량에 무조건 양보한 후 우(좌)회전해야 합니다.
8. 🚶♂️🚸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정지!
- 사진처럼 선명한 보행자 우선 표시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정차.
- 특히 자전거를 탄 아이들이나 급히 건너는 보행자를 조심
9. 🌀 2차선 라운드어바웃 주의사항
호주에서 사고가 자주 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라운드어바웃입니다.
💡 운전 팁:
- 진입 전 미리 차선을 변경(직좌는 좌측으로 직우는 우측으로)하세요. 🚫 좌측 차선에서 우회전하면 절대 안 됩니다! 우측 차선 직진 차량과 사고 위험!
- 직진 시: 깜빡이 없이 진입
- 우회전 시: 오른쪽 깜빡이 켜고 진입
- 좌회전 시: 좌측 깜빡이 켜고 진입
10. 🚨 비상등은 진짜 비상시에만!
- 한국처럼 "감사 인사"나 "잠깐 정차" 용도로는 비상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.
- 대신 한쪽 깜빡이만 켜서 정차나 주차함를 알립니다.
11. 💡 하이빔(쌍라이트)의 의미
- 호주에서는 하이빔을 깜빡이는 것이 양보와 과속단속이 있다는 표시입니다.
- 예: "먼저 가세요", "끼어들어도 돼요" "전방에 과속단속 있어요"등
👋 손짓이나 눈빛으로도 양보의 뜻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한국과 정반대라 헷갈릴 수 있어요!
12. ⚠️ 유럽차는 깜빡이-와이퍼 위치가 반대!
- 일본/한국차/미국: 깜빡이 = 오른쪽 / 와이퍼 = 왼쪽
- 유럽차(독일/프랑스): 깜빡이 = 왼쪽 / 와이퍼 = 오른쪽
🚘깜빡이 켠다고 와이퍼가 움직이는 당황스러운 순간 다들 한 번쯤은 경험하셨을 거예요. 😅
🚨 처음 타는 차는 꼭 레버 위치를 확인하세요!
🇯🇵 일본 | 오른쪽 | 오른쪽 | 왼쪽 | 호주에서 가장 흔한 조합 |
🇰🇷 한국 | 오른쪽 | 오른쪽 | 왼쪽 | 일본차와 동일 |
🇩🇪 독일 | 오른쪽 | 왼쪽 | 오른쪽 | 유럽식 |
🇫🇷 프랑스 | 오른쪽 | 왼쪽 | 오른쪽 | 독일차와 동일 |
🇺🇸 미국 | 오른쪽 | 왼쪽 | 오른쪽 | 미국식 유지되는 경우 많음 |
⚠️ 참고사항으로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한국과 달리 뒤를 찍습니다.
✅ 마무리 한 마디
호주에서의 운전은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,
조금만 주의하면 오히려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운전 문화 덕분에 금방 적응하실 수 있어요.
이 글이 여러분의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! 이상 "캔버라 마스터" 였습니다.